자미칠살(紫微七殺) 동궁: 임금과 장군, 화살위권의 사·해궁
자미와 칠살이 사(巳)·해(亥)궁에서 같은 궁에 앉는 자미칠살 조합은 장군이 임금을 만나 살기가 권위로 바뀌는 '화살위권(化殺爲權)'의 격입니다. 결단과 격을 다 가져 큰일을 하지만 독선이 셉니다. 명궁·부처궁·재백궁·관록궁에 있을 때, 결정 전 하루 멈추는 처방, 맞는 직업을 정리했습니다.
살기가 권위로 바뀌는 조합
자미칠살(紫微七殺) 조합은 임금 자미와 장군 칠살이 한 궁에 앉은 것으로, 사(巳)궁과 해(亥)궁에서만 만납니다. 장군이 임금을 만나면 살기가 권위로 바뀐다고 하여 '화살위권(化殺爲權)'이라 부릅니다. 칠살은 이름에 '살(殺)'이 든 변동의 별이지만 자미 곁에서는 임금의 호위 장군이 되어 큰일을 하는 그릇으로 칩니다.
자미는 리더십·자존심·품격, 칠살은 독립·돌파·개척의 별입니다. 둘이 만나면 결단과 격을 다 가져 창업·경영·군경·개척에서 큰 자리까지 가지만 독선이 셉니다. 사주의 편관이 강하면서 신강한 사람, 즉 압박을 권위로 바꾸는 사람과 결이 같습니다.
명궁에 자미칠살이 있을 때
명궁에 자미·칠살이 함께 앉은 사람은 결단력 있고 권위가 있습니다. 남 밑에 못 있고 스스로 판을 짜며 위기에서 장군처럼 결단합니다. 인생에 큰 전환이 몇 번 오고 그때마다 격이 올라갑니다. 젊을 때부터 자기 사업이나 자기 조직을 꿈꾸고, 실제로 만들어 냅니다.
그늘은 독선과 급함입니다. 임금의 자존심에 장군의 성급함이 더해져 혼자 결정하고 밀어붙이다 사람을 잃고, 큰 전환이 사고와 손실이 되기도 합니다. 처방은 결정 전 하루 멈추는 규칙입니다. 이 하나가 자미칠살을 가장 크게 만듭니다. 좌보·우필 같은 조력자를 곁에 두고 공을 나누면 장군이 임금의 격까지 갖습니다.
다른 궁에 있을 때
부처궁. 강하고 능력 있는 배우자입니다. 서로 자존심이 세서 부딪히지만 큰일에서 전우처럼 뭉칩니다. 늦게 결혼하면 서로 존중하고, 각자 영역을 두면 오래 갑니다.
재백궁. 크게 벌고 크게 움직입니다. 사업·개척에서 큰돈을 만들지만 지키는 별이 아니라 손대지 못하는 장치가 필요합니다. 녹존·화록이 삼방에 있으면 장군이 보급을 받는 격입니다.
관록궁. 창업·경영·군경·건설·개척처럼 결단이 필요한 자리가 천직입니다. 조직에서는 전쟁터 같은 부서의 장이 되고, 안정된 사무직은 답답합니다.
천이궁. 밖에서 개척하며 타지·해외에서 지위를 얻습니다. 움직일수록 격이 올라가지만 밖에서의 사고와 다툼을 조심합니다.
사궁과 해궁의 차이
사(巳)궁은 불이 오르는 자리, 역마의 자리라 자미칠살이 사궁에 있으면 머리가 빠르고 변화를 좇으며 움직이며 개척하는 사람입니다. 해(亥)궁은 큰 물의 자리, 역시 역마의 자리라 해궁의 자미칠살은 너그럽고 생각이 깊으며 멀리 가서 개척합니다. 두 궁 모두 사주의 역마 지지(사·해)라 어느 쪽이든 움직이는 삶이고, 사주의 역마살과 겹치면 더 그렇습니다.
자미칠살이 명궁이면 대궁인 천이궁에 천부가, 삼방인 재백궁에 무곡·파군, 관록궁에 염정·탐랑이 비춥니다. 재물과 변동의 별이 삼방에 모여 '살파랑' 격이 되니 변화 속에서 크는 명반입니다.
사화와 보조성
자미는 화권(임년)·화과(을년)를, 칠살은 사화를 받지 않습니다. 임(壬)년생의 자미칠살은 자미 화권으로 권위가 한층 세져 장군이 임금의 권한까지 쥐고, 을(乙)년생은 자미 화과로 명예가 알려집니다. 칠살의 길흉은 대궁 천부와 곁의 별로 읽습니다. 좌보·우필·천괴·천월이 있으면 장군에게 부하와 귀인이 생겨 큰 조직을 이끌고, 경양·타라·화성·영성이 붙으면 장군이 전쟁터에서 다치니 사고·수술·다툼을 조심합니다. 지공·지겁이 붙으면 개척한 것이 허무하게 끝나기 쉬워 지킬 장치가 필요합니다.
맞는 직업과 사주 대응
창업·경영·군경·건설·외과·개척·스포츠처럼 결단과 돌파가 필요한 자리가 천직입니다. 사주의 편관이 강하고 신강한 사람, 양인살이 있어 칼을 바깥으로 쓰는 사람과 결이 같습니다. 사주의 대운과 자미두수의 대한에서 관록궁·천이궁을 지나는 시기가 겹치면 큰 전환이 두 방향에서 확인됩니다.
내 명반에서 확인할 것
- 사궁이나 해궁에 자미·칠살이 함께 있는지 확인하고 그 궁의 영역을 적습니다.
- 임년생이면 자미 화권이 붙어 권위가 더 세진 것을 확인합니다.
- 같은 궁·삼방에 경양·타라·화성·영성이 있으면 사고·수술·다툼을 조심할 자리로 표시합니다.
- 그 궁의 영역에서 성급한 결정으로 손실을 본 적이 있다면 '하루 멈추기'를 규칙으로 둡니다.
- 대한이 이 궁을 지나는 시기를 적어 두고 그때 독립·창업·개척을 계획합니다.
자주 묻는 질문
자미칠살이 명궁이면 험한 인생인가요? 변화가 크고 전환이 많다는 뜻입니다. 화살위권이라 그 변화가 권위로 바뀌는 그릇이니, 결정 전 하루만 멈추면 험함이 성취가 됩니다.
자미칠살이 부처궁이면 결혼이 어렵나요? 강한 배우자라 부딪히기 쉽지만, 각자 영역을 두고 늦게 결혼하면 서로 존중하는 부부가 됩니다.
내 명반에 자미칠살이 있나요? 사주라떼의 자미두수 명반 풀이에서 사궁이나 해궁에 자미·칠살이 함께 있으면 '쌍성 조합' 칸에서 확인할 수 있습니다.
내 명반으로 읽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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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궁 명반에 14주성을 놓고 성격·연애·재물·직업·건강·대한·유월까지 9장 37항목, 2만 자 가까운 글로 읽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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